[이시각헤드라인] 7월 4일 뉴스센터12
■ 원구성 협상 교착상태…야, 의장 단독선출 수순
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해 비공개로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진 못했습니다. 민주당은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뽑겠다는 입장인데, 극적 타결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
■ 김승희,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
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.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에 신속하게 결론 내리겠다고 말했고,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
■ 박지현, 전대 출마 불발…우상호 "예외 안돼"
민주당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"박 전 위원장이 소중한 인재지만, 예외로 인정할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"고 말했습니다.
■ 일주일새 확진자 2배↑…"재유행 대비 돌입"
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천명대로 내려왔지만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많아졌습니다. 유행 반등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방역 당국도 재유행 대비에 들어갔습니다.
■ 전력수요 역대 최고…오늘도 전국 찜통더위
폭염에 지난달 전력수요가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, 온열질환자도 급증했습니다.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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